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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5 2008년12월4일 adobe cs4 신제품 발표회
아침 8시 40분에 삼성동 코엑스에 도착했다. 컨벤션홀 앞에 도착하니 인산인해다..이 많은 사람들이 전부 사전등록을 하고 왔다니 역시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 관심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기조연설에서 말하듯 이번 신제품 발표회의 키워드는 효율성이다. 그만큼 아도비 제품의 통합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럼 이제 무엇이 가능할까? 그 질문의 답은 경계가 허물어진다는 것이다. 웹프로그래머와 웹디자인의 경계, 기획자와 개발자와의 경계, 심지어 전문가와 비전문가와의 경계(물론 전문가의 상향평준화를 포함한다)가 없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시간과 노력은 바로 돈이다. 비전문가는 자기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내려 해도, 컨텐츠제작 툴을 공부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 즉, 돈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좀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업그레이드 된 아도비의 제품군은 자기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수 있고,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제품의 통합성은 더이상 각각 제품군에 부여된 확장자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그냥 copy and paste 면 한 화면에서 동영상, 사운드, 일러스트 오브젝트, 그래픽, 심지어 출판 편집물인 indesign의 결과물도 상호이동하며 서로 보안,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제 더이상 웹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는 다른 책상에서 일하는 관계가 아닌 한 화면에서 같은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이말은 즉 1인이 모든 걸 다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것도 퀄리티 높게...이건 웹디자이너들에게는 채워지지 않던 욕심, 나 혼자서도 현란한 플래쉬, 창조적인 인터렉티브한 메뉴 디자인, 더 나아가  다이내믹한 페이지간 링크 설계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정상급 크리에티브들을 보면서 정말 웹분야에서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제 새로운 트랜드가 우리를 매혹시킬 것이고, 내가 그 중심에 서서 일하고 싶다는 욕심이 점점 내 몸과 마음을 기운차게 만들었다.

기념품 조립 완성..나름 귀여움..
Posted by 바이민 :